안녕하세요. 아카풀코입니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되고 있는 여름입니다.
동남아 같이 스콜현상이 일어나기도 하구요. 긍정과 부정이 혼재되어 불확실성이 점점 더 커져가는 경제 분위기입니다.
금일은 금융주인 우리금융지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어제 은행으로부터 신용 대출 연장 전화를 받았습니다.
대략적인 통화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안녕하세요. 000 고객님 우리은행 신용대출 만기 연장 안내 드리고자 전화드렸습니다.
금월 연장 시 신용대출 금리는 변동형으로 2.7%입니다.
저는 현재 1.9%대의 신용대출 우대금리를 적용 받고 있었는데요. 기준 금리는 동일함에도 불구하고,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규제로 금리가 크게 오르게 된 것입니다.
이런 금리 인상은 "가계 대출 안정"을 명목으로 금융사의 이익으로 이어지게 되겠지요.
울며 겨자먹기로 대출 연장을 하겠지만, 이런 금리 인상 기조가 은행 수익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보고자 합니다."
1. 코로나19 장세에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은행주 섹터
은행주는 그동안 상승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주식인데요. 아무래도 저금리 기조로 인하여 코로나 19로 넘쳐나는 유동성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많이 오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세계 경제가 정상화됨에 따라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도 8월부터 통화정책 완화 정도를 논의하겠다고 했지요. 하반기에는 좋든 싫던 자본 시장의 변화가 예상되고 금리 인상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수익성 개선 * 이베스트 증권 전배승 애널리스트 기업 분석 리포트 참조
우리금융지주의 수익성은 양호한 수준입니다. 2Q 예상 수익은 6,299억으로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이며, 이익 성장 기조를 이어나갈 전망입니다. 또한, 이자 이익이 전분기 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따라서 1분기에 이어 ROE 10%(*자기 자본 이익률) 이상의 고수익성이 기대됩니다. (19년 은행주의 ROE는 9.1%, 미국 상위 5개 은행의 ROE는 10.8% 수준입니다.
2분기 순이익 마진은 2bp 상승 가계 대출 성장도 지속해서 이루어져 1.5%로 예상됩니다. 이자 마진 증가는 하반기에도 추가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21년 순이익은 무려 2조를 상회할 것으로 보입니다.
3. 배당금 기대가 가능한 주식
우리금융지주는 중간배당일을 7월 30일로 공지했습니다. 20년 실적 기저효과로 21년 배당성향은 19년과 비슷하게 지급될 전망입니다.
4. 결론
은행주의 이익전망은 계속되서 확대될 전망이고, 종합 주가지수는 천정에 가까워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삼성생명과 같이 소액으로 11,000원 대에서 적립식으로 투자해보려고 합니다.
KODEX 은행 ETF도 함께 포트폴리오에 투자해보려고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투자 관련 다른 포스팅들도 있으니 많은 의견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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