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야기] 넷마블 주가 전망 (Feat .투자의 달인 넷마블)

안녕하세요. 아카풀코입니다. 

 

금일은 제 포트폴리오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넷마블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합니다. 

(145,000원 부터 매수한 넷마블은 물타기 끝에 평단가 135,000원까지 맞춰져 있는 상태입니다.)

 

넷마블의 주가는 6/29 넥슨의 기대작 오딘 출시와 7월 크래프톤 상장 소식에 따른 경계감, 2분기 실적 우려 신작 출시따른 마케팅 비용 반영 등으로 관련 주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하이브)에 비하여 좋지 못한 주가흐름을 보였습니다. 다행히, 금주 마지막에 발생한 호재들과 기관,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줄어듦에 따라서 낙폭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넷마블을 둘러싸고 있는 호재는 다음과 같습니다.

 

A. 하이브 주가 상승

   - 넷마블 하이브 지분 19.9% 보유, 하이브 주식 753만813주(19.90%)를 보유한 넷마블의 보유가치도

      2조3천억원으로 증가

    * 참고로 하이브 방시혁의장과 넷마블 방준혁 대표는 친척 관계로 하이브에 우호적인 지분구조으로 보고 있습니다.

 

방시혁, 넷마블, 우리사주를 합치면 우호지분이 60% 이상이 된다.

 

B. 카카오 뱅크 IPO 

   - 넷마블 카카오뱅크 지분 3.74% 보유, 넷마블의 지분 가치는 약 1.5조에 달합니다. (기업 가치 40조 기준)

     * 그 외 투자한 기업의 면면을 보면 넷마블이 괜히 한국의 소프트뱅크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닌 듯합니다.

 

넷마블의 투자 수완

C. 제 2의 나라 흥행

   - 대만, 일본, 한국에서 매출 10위권 내에서 순항 중이며, 3Q에 가장 큰 이익을 낼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서는 3분기 매출을 무려 1,400억을 예상했다.

 

D. 마블 퓨처레볼루션 출시 (6/29 쇼케이스 예정)

 - 마블 IP를 기반으로  3분기 출시 예정이며 신작 출시 모멘텀을 금년에는 계속해서 이어나갈 전망입니다.

 

 

 

E. 결론 

   악재보다 호재가 많은 주식이지만 최근 주가흐름 12-14만원 사이의 박스권이 단단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코웨이, 하이브, 카카오의 주가가 이미 크게 상승한 것도 주식 상승 전망을 조금 부정적으로 보게 만듭니다.

   3분기 실적 반등이 현실화 되는 만큼 신규 투자 시에는 12만원 후반대로 진입하면 주식을 담아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