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이야기

[MLB 소식] 한국계 미국인 메이저리거들의 근황

아카풀코 2021. 6. 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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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카풀코입니다.

올해와 같이 MLB를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이 많은 것도 오랜만인 것 같은데요.

다들 몸 건강히 시즌을 마무리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금번 포스팅은 한국계 MLB 선수들의 근황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일본계 미국인 MLB 선수들만해도 케스톤 히우라, 카일 히가시오카, 커트 스즈키, 아이제아 카이너 팔레파 등이 있죠.

한국계 미국인 MLB 선수들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토미 현수 에드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6세, 2B,3B

 

 

한국계 어머니를 둔 에드먼은 스위치 히터로 괜찮은 컨택과 주루능력을 겸비하고 있으며 스탠포드대학교를 나온 재원입니다. 스위칭 히터가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전형적인 세인트 루이스 플레이어 같다는 생각이 많이드는 선수입니다. 저는 맷 카펜터, 다니엘 데스칼소와 같은 선수가 생각나네요.

 

현재 에드먼은 세인트루이스에서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쏠쏠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2. 데인 더닝, 텍사스 레인저스, 26세, RHP

 

 

 

한국인 어머니를 둔 데인 더닝은 BA 80위권의 유망주였고, 화이트삭스에서 데뷔하여 작년에 텍사스 랜스 린과 트레이드 된 선수입니다. (랜스 린은 참고로 화이트삭스에서 제 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붕괴된 텍사스 로테이션에서 사람구실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어딜가도 5선발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 로버트 레프스나이더 (김정태) 미네소타 트윈스, 30세, 2B,RF

 

 

레프스나이더는 한국에서 입양된 최초의 메이저리거로 유명한 선수입니다. 2015년 양키스에서 데뷔하여 마이너와 메이저리그를 왔다갔다했었던 선수입니다. 현재는 미네소타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대타 및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쏠쏠하게 활약하고 있습니다. 타율이 3할이 넘어가고 있네요. 아웃브레이킹의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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