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및 리뷰

일룸 쿠시노 싱글 아기 침대 1년 사용 후기 (장점, 아쉬운 점, 주의사항)

아카풀코 2022. 6. 2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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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카풀코입니다.

저희 집 아기는 16개월입니다. 이제 부모 곁을 잘 안떨어지려고 하는 나이인데요.

금번 포스팅에서는 일룸 쿠시노 아기 침대 1년 사용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1. 구입 일시 : 21년 7월

2. 구입 당시 가격 : 112만 6천원

(상세 스펙에 대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 참조 바랍니다. 현재는 약 3만 5천원 정도 인상되었네요.)

* 일룸 아기 침대 사용 후기, 유의해야할 점 (feat. 일룸 쿠시노 싱글 침대) (tistory.com)


설치 당시 모습



저희 가정의 경우에는 분리 수면을 시키자는 아내의 원칙 (엄마도 편하고, 아이도 편하게 푹 자도록 하자)

덕분에 생후 6개월 경부터 아기 침대에서 혼자 재웠습니다.

생각해보니 침대에서 아이와 즐겁기도 하고, 때로는 힘들었던 추억들이 많았었는데요.

구매 희망하시는 분들께 사진과 함께 포스팅으로 안내하고자 합니다.

먼저 장점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1) 침대 가드를 사용하어 분리 수면 시에도 마음을 놓을 수 있습니다.

부모 입장에선 낙상이나 안전사고 떄문에 걱정을 많이 하실텐데,

아이가 잘 때 굴러다니면서 잘 수 있도록하여 수월하게 키울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가드가 높아, 아이가 막 걸음마를 하는 시기에도 안전하게 키울 수 있었습니다.

밤에도 마음놓고 재울 수 있다.


2) 침대 가드를 활용하여 여름에는 모기장을, 겨울에는 방한텐트를 설치하였습니다.

침대 가드를 마치 벽과 같이 활용할 수 있는 점이 생각보다 유용했습니다.


이건 방한텐트 설치했을때네요.



3) 침대 가드가 있어서 아늑한 놀이터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 키우는 부모들은 모두 공감하실텐데, 쉽게 잠을 자지 않지요..

저희 집은 침대에서 아이에게 동화책도 읽어주고 같이 술래잡기도 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침대에서 놀이시간


4) 오래 쓸수 있습니다.

침대 보조 가드만 탈착하면 일반 어린이 침대와 동일합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까지는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 침대 가드는 당근 마켓에서 판매도 할 수 있네요.




아쉬운 점/유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슈퍼 싱글 침대로 구입하세요.


저희 집은 가구 배치 상 싱글 침대로 구입했는데요. 이게 아기와 같이 자기가 매우 불편합니다.

2) 분리 수면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아이들마다 다르겠지만 높은 가드로 되어 있다보니 아이가 자면서 답답함을 느끼는 지 밤에 자주 울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다 시피 싱글 침대였기 때문에 부모가 같이 자기도 힘들었구요.

제 생각에는 오히려 어른 침대 옆에 저상형으로 붙이는게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현재 저희 집 아이는 거실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자고 있습니다. ㅠㅠ

대성통곡이 일상이었던 우리아이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품질은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구입할 때 가드는 꼭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싱글보다는 써보니까 슈퍼싱글 사이즈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부모 침대 옆에 범퍼 침대 형식으로 두는게 육아에는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녀들이 숙면하는 그날까지 대한민국의 엄마아빠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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