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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5/23 류현진 경기 리뷰 : 불펜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빅게임을 망치다.

아카풀코 2021. 5. 2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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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류현진의 6 2/3이닝 동안 100여개의 공을 던지며 2실점 호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디시전 판정을 받았고 , 팀은 4:6으로 역전패 당했습니다. 토론토는 5연패를 기록했고, 문제는 불팬의 대환장 파티로 인한 경기내용이었습니다. 현지 언론기사 간단히 전달해 드립니다.

 

강남 8학군인 AL 동부에서 4위를 기록 중인 제이스

 

불펜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빅게임을 망치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5월부터 자신의 20년 브레이크 아웃 시작이 더 큰 무언가의 시작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코비드- 19 부상자명단에 등재된 이후, 슬로우 스타트를 보여주었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현재 22게임동안 .356에 22RBI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플로리다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템파배이와의 경기에서 4:6으로 졌지만, 거의 모든 공격을 책임졌습니다.

 

에르난데스는 4회 블루제이스와 경기에서 솔로홈런을 기록했고, 그리고 이후 내야안타를 기록 후 랜달 그리척이 투런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에르난데스는 4타수 3안타를 기록했고 최근 7경기동안 멀티히트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그리척의 달아나는 홈런장면

그러나 9회에 보여준 블루제이스의 불펜의 모습은 정말 보기 힘든 수준이었습니다. 21년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었던 타일러 챗우드는 9회를 막지못하고 트레비스 베르겐에게 투아웃 4:3 상황에서 마운드를 넘겨줍니다. 베르겐은 첫 타자를 볼넷으로 보내고 경기를 동점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또 다른 볼넷을 기록합니다. 그리고. 또 (기자의 분노가 느껴지네요.)베르겐의 삽질은 에르난데스의 활약을 퇴색시켜버렸습니다.

 

몬토요 감독은 오연패 이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좌절했습니다. 물론요." "이 연패는 큰 손실이었습니다. 저는 는 팀원들에게 계속해서 평정심을 갖고 플레이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저희는 다시 궤도에 오를 것이며, 스타일을 바꾸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괜찮았던 것처럼 플레이하라. 그게 저의 메세지입니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결점은 스트라이크 아웃이었습니다. 50경기 62삼진이었으며, 162게임 기준 200삼진이 넘는 수치입니다. 그의 파워가 이런 결점을 커버해주지만 그의 경기에는 폭발적인 파워와 빈타가 상존합니다. 우리가 최근에 보고 있는 버전은 개선버전의 에르난데스입니다.

 

금일 경기 직전 에르난데스는 22.1% 삼진율을 기록했는데 작년 30.4% 에 대해서 개선되었습니다. 이런 접근법은 심지어 개선된 부분입니다. 에르난데스는 코비드-19로 부상자명단에 등재되기전 7경기 14삼진을 기록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출루도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이후 22경기에서 13삼진 10볼넷을 기록했습니다. 이런 에르난데스의 노력 결과 최근에 완전히 다른 타자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인내와 어프로치죠" 몬토요 감독이 말했습니다. "그는 플레이트에서 인내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중간으로 보내는 어프로치도 장착했죠. 이렇게 되기까지 약 1년 반-거의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에르난데스야 호세바티스타가 되자

이건 단지 스트라이크 아웃이나 볼넷의 문제가 아닙니다. 에르난데스가 타석에서 투수를 어떻게 상대하는지의 방법의 문제입니다. 에르난데스는 5회 1-1 카운트 루상에 두명이 나가있는 상황에서 중견수 쪽으로 공을보내는 적시타를 기록했습니다. 과거처럼 파워를 쫓는 대신에 에르난데스는 존안에서 컨택을 하게되었습니다. 게다가 에르난데스의 기본적인 파워와 신체적인 조건은 그가 공을 띄어서 멀리 보낼 수 있게 해줍니다.

 

에르난데스는 빈번히 적시 적소에 시즌중 등장합니다. 블루제이스 라인업의 클린업 트리오는 타점-생산성의 끝판왕입니다. 마커스 시미언, 보 비솃,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가 그의 앞에 있습니다. 이게 에르난데스의 뛰어난 파워를 넘어서 삼진을 적게 당하고, 인플레이 타격을 하는게 21년의 핵심포인트인지 알 수 있습니다. (에르난데스의 BABIP가 관전포인트겠네요.)

 

경기 막판 불펜의 붕괴는 류현진의 훌륭한 스타트를 망쳐버렸습니다. 로비 레이의 경기를 토요일에 망쳐버렸었던 것 처럼 류현진은 6과 2/3이닝동안 7삼진을 기록했습니다. ERA는 2.53을 기록했습니다. 류현진의 뛰어난 제구력은 107 투구 중 1볼넷만 기록했습니다. 최근 블루제이스 로테이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충분치 않게 되었습니다.

 

류현진 동양인 최초 싸이영 수상의 영광을 누렸으면 합니다.

"우리의 상황이 쉽지는 않은 상황이에요" 류현진이 패배에 대한 답변을 했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지고 있죠. 그러나 우리의 투수와 포지션 플레이어들은 승리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곧 나아질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트레버 바우어와 달리 정석적인 답변을 하네요.)

 

이번 주말의 패배는 불펜에서 촉발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블루제이스는 공격 부분에서 더 많은 것을 해줘야 합니다. 그건 확실히 기한이 있습니다. 그리고 TD 볼파크에서 월요일에 새로운 홈인 버팔로의 구장으로 옮기기 전에 한 번의 더 기회가 남아있습니다. (캐나다 정부의 코로나19 입국 제한으로 현재 토론토는 미국내 마이너리그 구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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