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이야기

[MLB이야기] 류현진의 계약 규모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역사상 어느 정도 수준일까?

아카풀코 2021. 9. 2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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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카풀코입니다. 토론토가 가을 야구를 위해서 엄청나게 버닝하고 있는데요.

 

다만 류현진 선수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어 국내야구팬들도 아쉬움이 많이 클 것 같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9/20일 10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되었습니다.

 

앞으로도 22,23 시즌을 토론토와 함께해야하는 류현진 선수는 19년 시즌 종료 후 

 

4년 80M (달러) 계약을 맺었는데요. 류현진 선수의 계약 규모가 토론토 역사상 어느 정도 규모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위 호세 바티스타 5년/64M (2011)


토론토 프랜차이즈하면 떠오르는 바티갑

 

 

바티스타의 계약은 토론토에게 엄청난 성공을 안겨준 계약이었습니다.

 

2010년 바티스타가 54홈런을 기록한 후 이어진 계약으로 도미니카 출신 슬러거는 5년 동안 매년 올스타에 등극하였고, 

 

8명의 선수만이 그보다 높은 fWAR을 기록했습니다.

 


4위 류현진 4년/80M (2019)


류현진 선수는 올해 후반기 들어서 큰 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평균 5점대의 방어율과 들쑥날쑥한 제구력은 상반기 보여줬었던 에이스로서의 스터프가 아닙니다.

 

 

류현진의 잔여 계약인 2년 동안은 토론토에도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 입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보 비솃 같은 젊은 선수들은 컨트롤 할 수 있는 해기 때문이죠.

 

지금까지 퍼포먼스로 봤을때 류현진의 계약은 B 정도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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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러셀 마틴 5년/82M (2014)


 

19년에 러셀 마틴은 LA다저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러셀 마틴과 계약 당시 블루제이스가 마틴에게 준 연봉은 가장 보장되었던 액수였습니다. 캐나다 출신인 마틴은 포스트시즌 컨텐더로 만들 수 있는 평판을 갖고 있는 선수였고, 첫 2년 동안 마틴은 토론토를 ALCS로 이끌었습니다.

 

마틴의 생산력은 마지막 2년동안 감소하기 시작했고 말년에는 LA다저스로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2위 버논 웰스 7년/126M (2006)


 워스트 딜 중 하나로 유명한 버논 웰스

 

11년에는 LA 엔젤스와 트레이드 되었다.

 

스프링어와의 계약 전에 웰스의 연장 계약은 프랜차이즈의 최대 계약이었습니다. 27세의 메이저리그 최고의 외야수는 2번의 올스타 선정 이후 당시 단장이었던 J.P 리치아디가 계약을 진행했고, 이는 최악의 계약이 되었죠.

 

웰스는 6.7 fWAR를 7년 동안 기록했는데 06년에만 5.8 fWAR를 기록했었습니다. 이 후 웰스는 다행히 LA 앤젤스로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트레이드가 불가능 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1위 조지 스프링어 6년 150M (2021)


현재까지는 너무나 잘해주고 있는 스프링어 (다치지만 않는다면)

 

 

 

스프링어는 부상으로 6월까지 제대로 뛰지 못했습니다. 7월까지 부진하기도 했구요. (린도어에 이어서 또다른 먹튀가 탄생할 뻔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토론토의 하반기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다소 많은 나이와 아직 전성기의 실력을 100% 보여주고 있지는 않지만 향후 5년간 토론토를 이끌어갈 선수라 생각합니다.

 

포스팅 시즌에서 실력을 제대로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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