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야기

[주식이야기] 에폭시 1위 기업 국도화학 유상증자와 주가 전망은?

아카풀코 아카풀코 2021. 7. 28. 22:46
반응형

안녕하세요. 아카풀코입니다. 서울 평균 온도는 약 37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증시도 무더운 날씨와 같이 답답한 장세가 유지되고 있는데요. 늘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금일은 국도화학 유상증자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국도화학은 국내 에폭시 사장 점유율 65%를 차지하고 있는 산업용 화학 소재 전문 회사입니다.

 


1. 유상증자란?


유상증자의 정의는 주식회사에서 주식을 추가상장, 즉 더 발행해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증자"란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주식 시장을 통해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됩니다.

 

주주들이  확인해야할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A. 유상증자로 증가하는 전체 주식 대비 몇 %가 상장되는지 먼저 확인 할 것

→ 보통 유상 증자는 발행 주식의 30%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30% 주식이 추가 발행되기 때문에 주당가치는 30%

   희석되게 되어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떨어지는 원인이 되게 됩니다.

 

B. 자금조달의 목적을 명확하게 확인할 것 (왜 유상증자를 하게되는지?)

→ 영업양수자금인지, 시설자금인지, 운영목적, 채무상환자금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설투자 혹은 영업권을 가져

    오는 목적의 유상증자라면 중장기적으로 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채무상환자금이거나 운영자금 목적인 경우

    당장의 자금이 없어서 유상증자를 하는 것이기 떄문에 단기, 중장기 모두 악재라 볼 수 있습니다.

 

C. 유상증자 배정 방식은 3가지가 있습니다.

 → 주주배정방식 : 기존주주 대상으로 증자하는 방식

 → 3자배정방식 : 주주가 아닌 특수 관계인이나 다른 투자자 대상으로 배정

 → 일반공모방식 : 특별한 제한없이 모든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함

 

주주배정방식은 주가가 급락을 해도 주주들이 더 낮은 가격에 신주를 받아 일부 만회를 할 수 있지만, 일반 공모 방식은 주주에게 부여되는 혜택이 없어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D. 신주 배정 기준일도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기준일은 신주를 배정 받을 수 있는 기준이 되는 날짜로 주식을 매도할 경우, 이틀 후에 결제되기 때문에, 기준일 이틀

 전이 신주를 배정 받을 수 있는 날짜가 됩니다.

 


2. 국도화학 유상증자 내용은?


A. 신주 160만주 발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했습니다. (6/7)

 

신주발행규모는 기존 발행 주식의 27.5% 수준이며, 1주당 발행 가격은 59,000원 입니다.

7/28 종가 88,500원의 27.5% 인하된 금액은 64,160원 이며 신주 발행 가격 대비 약 8.8% 높은 수준입니다.

→ 국도에서 확정한 신주 배정가격 59,000원이 적정한 가격인지는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B. 자금조달 목적은 약 944억의 조달 자금을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400억원, 시설자금 400억원,

운영자금 123억 2000만원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시화, 부산,익산 공장 시설을 증설하겠다는 계획이고, 그 사유로는 중국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물량을 국내에서

    생산하고자 하는 움직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도화학은 에폭시 업계 1위로 이번 기회에 국내에서 에폭시 생산 업계 1위 위치를 굳건히 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C. 신주 배정 기준일은 7/9일이었으며, 7/7일 이전에 주식을 갖고 있지 못한 사람이 유상 증자에 참여하려면 기존 주주로

 부터 신주인수권을 매입해야 합니다. 7/28~8/3일에 신주인수권 거래가 가능합니다.

 

※ 국도화학은 유상증자에 참여한 주주들에게 무상증자도 함께 제공합니다. 발행규모는 160만주로 동일하며, 유상증자에 참여한 주주들에게는 보유 주식이 더늘어나게 되는 효과가 있어, 계속해서 주가가 상승할 경우 주주이익도 증가하게 됩니다.

 


3. 국도화학 유상증자 흥행할까?


유상증자를 결정하게 된 시점이 다행히도 제조업 경기가 활성화되고 있는 시점에 시의적절하게 이루어졌습니다.

 

 

단, 유상증자의 목적이 약 900억 규모의 시설투자이지만, 최근에 650억 상당의 마포구 부동산 매입 공시도 있었습니다.

현금 보유량이 상당한 회사가 부동산을 매입하면서 유상증자를 하는게 의문이기도 하고, 또다시 글로벌 경기가 제조업 피크-아웃 논란이 촉발된다면 주가는 상당 부분 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회사가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고, 생산시설을 증설하여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되어 유상증자에 소액이나마 참여해려고 합니다. 이상으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